이사를 왔는데 바로 옆이 큰 도로인데다가 큰차가 왔다갔다하는 소리, 도로 울리는 소리, 모터소리때문에 죽겠네요.
제 방에 창문이 있고 바로 그 앞이 도로거든요. 도로옆 아파트.
아파트인데다가 고층(11층)인데도 소리가 어찌나 시끄러운지...
근데 이게 점점 적응이 되가고 있습니다. 잘때도 엄청 시끄러운데 자다보니 또 자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창문이 없는 동생방에서 한번잤는데...
와....
확실히 진짜 다른게 느껴지네요.
고요하고 편안하고 아늑한것이...
ㅠㅠ
솔직히 이젠 소음 익숙해지긴 해서 뭐 잘 수는 있겠는데
이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를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인식 못해도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나 건강에 안좋을거같은데...
이게 옛날창문이라 틈도 있고 해서 차음이 잘 안되는가봐요..
어째야할까요
샤시공사까지 할 여력은 안됩니다 전세집이라 돈쓰긴 좀 그렇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