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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짜증나네요 서로 취향 안맞은사람들끼리 얘기하는거
게시물ID : gomin_82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Ω
추천 : 1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8/30 13:49:00

언니가 1박2일을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집에 있으면 맨날 케이블로 1박2일보면서
막 재밌다고 내방와서 얘기하는데

전 강호동 싫어해서 1박2일을 잘 안보거든요 
좋아하던 김씨 나가서 더 싫고..
발치몽도 싫고..

내가 한 4년전만 해도

나 진짜 1박2일 진짜 싫어하거든?? 카면서 들었던 1박2일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 다 하면서
언니랑 싸웠을텐데

이제 좀 크니까 그건 아니다 생각들어서

이제는 그냥 입닫고 있거든요.

근데 미칠것같아요 

"난 1박2일 싫어하거든??" 하고 저때 삐딱하게 말하면서 짜증내니까
완전 날 인신공격하면서 욕했었거든요.

이젠 "나 1박2일 안본다. 안좋아한다." 하고 그냥 무덤덤하게 얘기하니까
계속 이야기하네요. 보면서 깔깔깔 웃고 뛰어와서 내한테 얘기하고
깔깔깔 웃으면서 니도 와서 좀 봐라~ 하면서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언니랑  사이가 안좋아지면 안되고..

아 ..................................
짜증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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