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조용한 다게는 어제 몸무게 이야기로 아주 조금 의견들이 계셨는데요, 제 경험 짧게 쓰려구요.
하체운동에 비중을 거의 두지 않다가 운동량 늘린지 반년 좀 넘었습니다. 전 집에서 혼자 매트깔고 운동하구요, 헬스장 가본적도 없고 공부도 체계적으로 한적 없이 맨몸으로 하다 보니 터득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무식하게....ㅋㅋ
여튼 하체는 힘들어서 잘 안하다가 스쿼트 덩키킥(?)와이드스쿼트, 서서 허리 펴고 상체만 숙이는 운동(이름 모름;;)만 했어요.
스키니 25사이즈 입어도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이 안예뻐서 상체에 비해 더 쪄보였는데 하체운동 몇개월 한 후 문득 거울을 보니깐 라인이 예뻐졌더라구요. 허벅지 바깥 살은 없어지고 엉덩이 옆 푹 파여서 보기싫은 곳 있죠, 거기는 봉긋해지구요. 결론적으론 더 날씬해보였어요.원래 스키니진 워싱 없는 건 살쪄보여서 안샀는데 워싱없는 청바지도 입어요. 결론은....음....운동 안하면 살빼서 45킬로라도 안예쁘고 더 쪄보인다는....그런 이야깁니다. 몸무게 의미없어요. 걍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