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지하철을 타고 가고있있음 그때 옆칸에서 어떤 중후한 아저씨가 들어와서 열차칸 중앙에 떡하니 자리잡음
그러고서 예수님 찬양을 늘어놓음 흔히있는 평범한 기독교 전파인줄알았음
그런대 갑자기 싸이의 말춤이야기가 나옴 싸이의 말춤이 세계를 강타한게 성경에서 이미 예견되어있데나 뭐레나
본인은 생각했음 하... 심각한 개독이구만 그런대 그순간 아저씨가 주머니에서 웬 팽이를 하나 꺼냄
그러고서는 바닥에 팽이를 돌리면서 예수님의 은총이 깃든 이팽이 단돈3000원에 팝니다 하는거임
갑자기 왠 헛소리인가 생각하던 찰나 나는 내귀를 의심했음
팽이가 돌아가면서 번쩍번쩍 빛을내더니 그속에서 강남 스타일이 흘러나오고 있었음
쓰고나니 재미없네요 카악..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