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 유저인 나는게으르다 입니다.
이 글은 비공 러쉬를 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저는 새누리 혐오자이고 정권 바뀌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 문재인을 약간 더 좋아하는 사람임을 밝힙니다.
저희 사무실에 주임님이 계십니다.
나이는 40후반이시지요.
남편이 정당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노사모때부터 직업 정치인(정당에서 일하니 정치인이겠지요?)으로 노무현 대통령 만드는데 두분이 같이 열일하시고
민주당에 계시다가 열린우리당 도로민주당 지금은 국민의당 순으로 일하셨다고 합니다.
지금도 노사모 활동은 열심히 하십니다.
가끔 사무실에서 정치 얘기를 하고는 하는데
주임님은 문재인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결국 국민의당으로 옮긴게 문재인 참모진들의 패악질(이렇게 말씀하시지는 않았지만 요약하면
저렇게 들렸습니다.)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안철수도 좋아하지 않고 박지원도 별로지만 국민의당이 그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많고 하십니다.
민주당때 중앙당에 일하시는 분들이 거의다 문재인쪽 사람들이었는데 그 사람들이 계파 성향이 매우 강해서 문재인 말고 김두관등 다른 사람을 지지했던 사람들이나
반대쪽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당에서 여론몰이 해서 배신자 등의 프레임을 씌우고 밑에 일하는 당직자들한테는 욕하고 무시하기 일쑤였고
중앙당에서 다른 요구사항들을 다 말살하고 문재인한테는 전달이 안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문재인 곁에 같은 노사모 였지만 기회주의자들이 많이 붙어 자기들끼리 서로 성골,진골 얘기하면서 다른 노사모 의견을 다 무시하고 배척해서
노사모였던 많은 사람들도 다 떨어져 나가고 노사모는 나누어졌다고 하십니다.
국민의당이 만들어진 큰그림은 안철수 등 박지원 김한길계가 당권 놓고 싸우다 나간거지만 당직자들도 문재인 참모진들의 패악질에
옮긴 사람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인터넷에서 본 이야기들을 하면서 반론하였지만 결국은 나는 실제 그 사람들을 만나고 겪어 봤고 인터넷등은
전체가 다 나오는게 아니고 겉의 이야기들이 위주다 라고 하셨습니다.
글을 써본적이 없어 내용이 두서없고 필요한 부분을 다 쓰지는 못해서 전달은 잘 못했지만
제가 듣기로는 어느정도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문재인이 대선 끝나고 지금까지 그쪽 당에서 일하신 분들이나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의 저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