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일단 몰라도 대표 잘못이잖아요?
삼성 갤럭시 노트 터졌을때
이재용이 대표지만 본인이 핸드폰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안다고 배터리에 의해서 폰이 터질 수 있다는걸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어요?
그리고 그 휴대폰을 다룬 사람들은 삼성 전체의 일부인데
그 사건때 이재용 대표가 사과하고
삼성이 신나게 욕 먹었죠?
그건 당연한거잖아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고용하고
운영? 하는 사람이고..
당연히 자신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풀어나가줄 사람을 뽑을테니깐
현 대통령이 지금 청원 사이트 사태를 아냐 모르냐 이전에
이게 개인 직원이나 소규모 단체의 일탈 행위냐 이전에
이건 그냥 대표 잘못이에요.
물론 워낙 사랑 받고 미소만 봐도 화가 사르르 녺는 분이니깐
이 말 인정하기 싫겠지만, 우리 인정할 건 가고 가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양성 징병에 대한 청원에 대해서
알앗냐 몰랐냐 여부는..
직접 본인 입으로 언급 하셨는데?
그래요.. 본인이 직접 언급은 했는데,
몇명이 모였는지, 얼마나 자신과 당에게 투표해준 사람들이
얼마나 이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는지 모를 수도 있겠죠?
이것도 사실 얼토당토 않는 말인데 그냥 넘어갈게요 달님이니깐?
미국의 경우입니다...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공격기지를 만들어달라는 청원에 34000명이 동의하자
진지하게 답변을 하죠.
실제 비용과 정부 태도로 진지하게 답변을 한뒤에 유머러스하게 넘어갑니다.
다짜고짜 "아 이거 재밌네." 이러지 않는다구요..
소통, 그 놈의 소통 솔직히 쉽지 않죠.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권리를 주장하는데
하지만 12만명의 목소리를 재밌네. 하고 웃어 넘기는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현 대통령을 지지하시던 좋아하시던, 반대하시던간에
그 사람의 장점과 단점은 다 인정하셔야죠.
정말 말도 안되는 위기의 시기에 국민들을 통합해나아가는 위치에 선
국가의 대표의 이런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