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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카주의]오랜만에 칼질하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cook_97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다복용
추천 : 3
조회수 : 11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6/14 09:42:34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에 거주중인 여징어입니다.

오랫동안 오유를 눈팅만 해오다가 오늘 가입해서 첫 글을 한번 남겨보아요.

오늘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고 왔어요.

간만에 칼질좀 했습니다ㅋㅋㅋ.

 


밥먹으러 멀리 이동하기 귀찮아,

영화관 앞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인 텍사스 로드 하우스(Texas Road House)에 갔습니다.

여기는 원래 주중엔 오후 4시에 오픈하는데, 오늘은 금요일이라 오전 11시에 오픈했더라구요.

오픈 싸인보고 칼질좀 하고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참, 접시가 두개 보일거라 미리 알려드리는데,

저는 참 오랫동안 오유 눈팅을 해왔습니다. 안생겨요.

친동생이랑 나갔어요.

오유 아프게 하지 않습니다 :)





롤.jpg


일단 본격적으로 주문을 하기전에 무한 리필이되는 롤이 나옵니다.

한번에 4개씩 주는데, 롤 한개 크기가 조금 부풀려서 주먹크기 만해요.

그리고 롤 옆으로 보이는 크림이, 텍사스 로드 하우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나몬 버터인데요,

진짜 짱짱짱 맛나요ㅠㅠㅠㅠㅠㅠ. 달달하니 고소합니다ㅠㅠㅠ





롤2.jpg
롤3.jpg



너무 맛있어서 세번 리필 시켜먹었쪄요.

다들 에피타이져로 그정도씩 드시지 않나요?







롤을 먹으며 메뉴판을보고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저는 립아이 10 oz를 시켰고, 친동생은 살로인 8 oz 를 시켰습니다.

각각 사이드메뉴 2개를 고를 수 있어서 저는 칠리와 애플소스를 시켰어요.


조금 기다리니 고기가 엄청많이 들어간 바람직한 칠리 등장♡

제가 양파를 좋아해서 다진 양파 듬뿍 올려달라고 주문했더니,

칠리.jpg

양파 많이 올려주셨더라구요ㅋㅋㅋㅋㅋ







칠리 보울 나오고 1분 경과.




칠리2.jpg


숟갈질 시작한지 일분만에 칠리가 없어지는 마술을 터득했습니다.






그리고 수다떨며 조금 있으니 주문한 스테이크님 등장!

립아이.jpg

제가 시킨 립아이에요.

10 oz 짜리 시켰는데, 좀 더 커보였어요.




립아이2.jpg


단면사진.

저는 미디움 레어로 주문을 했습니다.





아래는 동생이 시킨 감자튀김과 설로인 8 oz 입니다.

살로인.jpg
살로인2.jpg


동생도 미디움 레어로 시켰어요.










약 5분 뒤...



빈접시.jpg
빈접시2.jpg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둘 다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D

애플소스 옆에 있는 고기는, 다 비계골라낸거에요.



영수증.jpg


발카라 잘 잘려 찍혔는데, 총 28.78불 나왔어요.

팁까지해서 35불 내고 나왔네요.

배부르게 진짜 잘 먹고 왔습니다.


언제 또 고기 썰 날이 올지 모르겠군요ㅋㅋㅋㅋㅋㅋㅋ.








음.....

마무리는 얼마전에 먹은 초밥으로~!



초밥.jpg


요건 제가 진짜 좋아하는 장어초밥▼
장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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