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겟습니다만 경남에 출마하면 짚신벌레도 된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오유에서도 여러번 봤고 그걸로 유머하시는 분들도 가끔봤구요.
일단 밝히는 사실은 저는 미성년자로 유권자가아닙니다.
이번 선거에서 경남 난리났습니다.
ㅈ누리당이 뽑힌곳도 있고 다른분들이 뽑힌곳도있고요.
제가 사는곳은 제친구 아버지가 뽑혔습니다.
그런데 꽤나 많은 어른들이 뽑으실 때 생각하시는게
'예전의 박정희는 많은걸 이뤄냈으니 그의 딸인 박근혜를 믿고 따라가야 우리가 발전한다'
이런식으로 하십니다.
즉, ㅈ누리당이 희망이라고 생각하신는분들이 계세요..
그리고 심지어는 그냥 1번찍으시는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이상황이 이해가 안됩니다.
엄연히 유권자라는건 국가가 더 좋게 발전하기위해 행할 수 있는 권리인데,
그런 권리를 예전의 고리타분한 생각에 맞춰서 행사하는것이요..
물론 ㅈ누리당이 한국을 다 망쳐놓을것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지금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제 주위분들 몇분 여쭤보면
'내가 새정치 민주연합 뽑고싶어서 뽑는게아니라 새누리당 뽑기싫어서 뽑는다'
그렇게 말씀하세요.
제 사적인 생각으로는 이런분들의 생각에 매우동의합니다.
투표를 하지않으면 '미개한' 국민이 될것같고
투표를 하자면 '똥을 먹을래 오줌을 먹을래' 에서 오줌을 먹겟다는 그런기분입니다.
아뭐 하여튼 그렇다는 겁니다..
저희어머님도 1번찍으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