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별 고민은 아닌데요..
집에서 살림만하지말고 9급 시험이라도 보는게 어떻겠냐는 시어머님의 말씀..
9급이라도 따두면 좀 편하게 살 수 있을거라며 보라고 하십니다
학력제한도 없어졌으니 맘편하게 한 번 봐라..충남쪽은 경쟁률이 그리 높지가 않더라..라고 하셔요
9급이라도 따두면 편한건 사실인데..
문제는..
저 사실 고교중퇴입니다
사춘기시절의 잘못된 방황으로 그렇게됬구요..(혹여라도 방황중인 학생들!!졸업장은 꼭 따요!!)
검정고시라도 쳐서 졸업장따야지..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먹고살기바빠서,살림하느라 엄두도 못내고있습니다
지금은 후회하고있죠
어떻게해서라도 고교졸업장이라도 좀 따둘걸..하구요
그래도 직장다닐때는 고교졸업이라고 써도 넘어갔는데 이번은 들통날것같습니다
신랑도 제가 고교중퇴라는걸 알고있지만 시어머니는 고교졸업으로 알고계시거든요..
우씨..
아무리 학력제한없어지고 학력으로 사람안본다지만 그거 다 구란거 아는데..
솔직히 밝히기도 그렇고,검정고시 다시 준비한다해도 그 기간동안 계속 공무원시험보라고 하실거고..
진퇴양난이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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