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기부가 목적이 아니라 홍보용으로 쓴 순간부터 홍보가 목적이라는거에요 님들아 액수고 나발이고요 

암튼 저렇게라도 기부 한거를 잘못했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저렇게라도 기부한건 잘한건데 떠벌린 순간 저건 홍보 목적이 되는거라구요 

그리고 무슨 아까 기부 안했으면 비판도 하지 말라는데 저도 학창 시절에 사랑의 빵 겁나 채워서 가져다 줬어요 

그것도 기부라고 하면 기부죠? 안그래도 용돈도 짜던 시절인데 그거 채우느라 일부러 백원짜리 천원짜리 십원짜리로 바꿔다가 채워놨는데 ... (다 십원짜리는 아니였구요) 

솔직히 지금 생각해도 사랑의 빵도 진정한 기부는 아니였어요 

초딩때 했던건 진짜 불쌍해서 기부했는데 중딩때느 고딩때는 솔직히 봉사시간도 채워주고 불쌍하기도 하니까 기부 한거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