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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팀중 고작 8위인 기아 2루수인 안치홍을 견제하기위해 뺏다고?
게시물ID : baseball_82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naco
추천 : 10/11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7/14 23:54:38
“28일쯤 최종 엔트리를 결정해야할 것 같다. 그때는 류중일 감독도 기술위원회에 들어온다."
분명히 기사에 적혀져있는 내용입니다.
1. 넷상에서 보니 류중일 삼성 감독이 기술위원회에 압박을 넣어 만든 '엔트의리' 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일 위에 적은 문장에 나오듯, 류중일 감독은 여기 관여하지 않았으며,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거의 15살 많은 대선배인데, 어떤식으로 압박을 했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더군다나 2루수 경쟁자들의 소속팀은 넥센,한화,기아,두산 네팀이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류감독의 의리라고 까내리려면, 삼성선수가 한명이라도 있어야 말이 되는거 아닌가요?

2. 성적위주로 뽑는다는 말을 어떻게 '오로지 성적으로만 뽑겠다.' 라고 이해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기짝이없네요. 시즌 성적을 보되, 다른 요소들도 적절히 가미해서 보겠다라고 해석하는게 지극히 정상적인거 아닙니까?

3. 유격수에서 강정호 선수가 평화왕 소리 듣는것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2루수 주전으로 서건창 선수라는 것에는 거의 이견이 없을걸로 압니다. 게다가 안치홍 선수의 OPS 가 경쟁자들에 비해 좀 높다지만,  주력, 주루센스, 도루, 출루율 등에선 많이 밀립니다. 백업 내야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지극히 높단 말이죠. 내세울건 장타뿐인데, 백업대타로 나와서 장타칠 선수들은 내외야수들 중에서도 이미 많아요. 필요한건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발, 작전수행능력을 가지고 멀티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거지 장타 칠 선수가 필요한게 아닙니다.

한발 양보해서, 서건창 선수를 제외한 3명이 성적,경험,케미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비슷비슷한 수준이라 칩시다. 그러면 셋 중에 누가 떨어져도, 누가 뽑혀도 이상하지 않은 일입니다. 거기서 운 없게 안치홍 선수가 탈락한 것 뿐, 여기서 의리드립이나, 원칙/기준 얘기가 나올 건덕지가 어디에 있는지 도통 찾을 수가 없네요.


방금글쓰고 딴글도읽고하니 어이가없네여
안치홍떨어저서 기분나쁘니 막말해도 좀 봐달라 그런건가요? 의리기용은 무슨ㅋㅋ대체 어디에 의리가잇다고. 하도공격적이길레 똑같이 공격적으러 싸봣습니다.

요약하자면 총스탯은 비슷하니 누가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데 현국대에 필요한 스탯이 안치홍이 부족햇던겁니다. 

의리기용은 무슨..자기 좋아하는 성수 떨어지니 아무말이나 막갖다붙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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