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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본군 '위안부'기림일을 알릴 대학생을 모집합니다.^^
게시물ID : history_16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평화나비
추천 : 10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14 19:00:39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동아리 평화나비에서 운영진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는 이번 8월 14일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을 맞이해서 대학생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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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최초 증언자이신 故김학순 할머니.
 
1991814,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김학순 할머니는
일본 정부가 그 진실을 부정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데 맞서 최초로 공개증언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범죄를 고발합니다.
 
긴 침묵을 깬 피해자의 목소리는 다른 피해자들이 한 걸음 세상 밖으로 나올 용기를 주었고,
비단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 피해국과 세계를 향해 은폐되었던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커다란 외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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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침을 잊지 않기 위해, 201212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에서
2013814일을 전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을 선정합니다.
그리고 2013814, 1회 전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연대수요시위와 심포지엄을 진행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백을 해주신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를 기리고, 다시는 이 일을 잊지 말자는 전 세계의 약속입니다.
 
 
해결되지 않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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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이후 23년간의 눈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결은 되지 않고 있고,
일본정부는 계속해서 망언을 일삼고, 한국정부의 대응은 미온하기만 합니다. 할머니들의 나이는 이제 여든을 훌쩍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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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일본에게 면죄부를 준 꼴이 돼버린 한일청구권협정.
아직도 일본은 모든 책임을 졌다는 핑계를 대며, 제대로 된 사과와 배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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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금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단독 의제로 놓겠다는 한일국장급협의에서도
우리는 일본에게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여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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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짤 죄송합니다.)
"위안부 배상 필요 없어"
이와중에 대한민국 총리인지, 일본 총리인지 분간할 수 없는 사람을 총리랍시고 임명을 강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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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에서 집중 조명하고 있는 문창극 총리후보 - 일본의 식민지통지는 신의 의지>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는 자를 총리로 지명하는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에게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비롯한 식민지 전쟁범죄에 대한 공식 사죄를 요구할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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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일본정부의 사죄를 받지 못하고 6월 8일 우리 곁을 떠나신 배춘희할머니께 드릴 말이 없습니다.
이제 공식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237분 중 54분만이 생존해 계십니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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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활동을 모색하다
'평화나비콘서트'라는 이름으로 2013년, 2013년 두번의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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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준비기간 도심과 학내 곳곳에서 서포터즈들의 활약으로
세계 1억인 서명운동과 대학생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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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진행되는 수요시위에 맞춰서 13개 학교 동시다발수요시위도 열었습니다.
콘서트 또한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
콘서트 수익금은 정대협과 논의하여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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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는 8월 14일 제2회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을 맞아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대학생들이 모색하고 행동으로 표출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저희가 준비하는 행사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시기 : 8/13-15(-)
2.장소 : 시민청 및 서울시청광장 (1) / 광화문시민열린마당 및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2)
3.프로그램 : 강연회 / 토론회 / 전시 / 공모전 / 문화제 / 퍼레이드가 어우러진 행사
8/13
전세계 위안부기림일을 맞아 전 세계 연대 수요시위가 열립니다.
수요시위 참석 및 기획단&서포터즈 공연무대를 준비합니다.
8/14
[심포지엄]
강연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토론회 :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일 대학생 토론회
공모전/전시 : 일본군 '위안부'기림일 홍보 공모전과 전시
[문화제]
할머니의 아름다운 용기를 기억하자, 대학생이 위안부문제 해결에 나서자는 주제로
대학생들의 공연으로 채워지는 정대협 공동주최 촛불문화제 행사
8/15
할머님들께 진짜 광복을 오게 만들기 위한 진짜 광복절 퍼레이드
 
 
일을 크게 벌여 놓으니 할 일이 많지만
정대협 간사님의 도움을 받아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함께 도심 곳곳을 누비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울
여름방학을 함께 뜨겁게 불태울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서포터즈
 >> 활동
- 홍보 : 거리 캠페인, 플레시 몹, SNS홍보
- 체험 : 일본군‘위안부’문제 관련 활동 체험, 당일 행사 스태프
- 교류 : 전국의 개념 찬 대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으로 교류

>> 혜택
- (사)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명의 활동인증서 발급
- 봉사활동인증서 발급

>> 모집
- 모집인원 : 전국의 대학생 300명
- 전형일정 : 온라인 접수(6/2-7/5) > 최종발표(7/6) > 발대식(7/12)
 
>> 신청
http://ka.do/qg83 접속 후 신청서 작성
연락처는 010-7180-7426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활동은 주로 페이스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peacetoher [평화나비] 입니다. ^^
 
 
*함께 동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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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참석과 면담일정을 위해 유럽으로 떠나신 길원옥 할머니께서
문창극 내정자의 망언에 대한 쓴소리를 제네바 현지에서 영상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고된 해외 일정에 당수치가 많이 높아지셔서 과일 같은 음식을 드시지 못한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몸 건강히 돌아오실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거를 잊어버리는 자는
그것을 또 다시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조지 산타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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