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절대이변이아닙니다
게시물ID : soccer_108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sticeSoul
추천 : 1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14 19:15:16

네덜란드는 중세까지도 작은 공국들로 나누어져 있었다. 13세기 말부터는 부르고뉴가의 필립 공이 현재의 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 전역을 지배하였고, 그 후 이 지역은 합스부르크가의 영토가 된다. 16세기 초 루터의 종교 개혁에 따라 네덜란드에서는 신교를 믿었지만, 이때 합스부르크가의 친척으로 네덜란드의 통치권을 갖게 된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가 가톨릭을 믿도록 강요한다. 그러자 1579년 당시 네덜란드의 17개 주 가운데 북부의 7개 주가 이에 항의하여 '네덜란드 공화국'이라는 하나의 국가를 선포하는데, 이것이 네덜란드 독립 국가의 시초가 된 위트레흐트 동맹이다. 위트레흐트 동맹 이후 네덜란드는 70년간 독립 전쟁을 벌였으며,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에 의해 신생 국가로 인정받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네덜란드의 역사 (네덜란드에서 보물찾기, 2007, 아이세움)


제가 하고싶은 말은 네덜란드도 우리나라처럼 스페인이라는 강대국가에게 식민지지배를 받았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역사를 겪으면서 강대국가 사이에서 성장해온 멋진? 국가입니다

그런 네덜란드가 2010남아공에서 브라질을 꺽고 결승까지 간 걸 봤을 때 저는 감명깊었고

저딴에는 네덜란드라는 축구팀을 항상 응원하고 있어서 즐거웠고 기뻐했습니다.

결승에서 과거 식민지 지배를 받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질때는 솔직히 너무나도 안타까웠고

그 당시 전력을 본다면 질만 한 경기였지만 우리나라의 감정이입? 이 되어서 꼭 이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이번 월드컵에서 운명의 장난처럼 스페인과 같은 조가 됬죠...

저는 제발 이겼으면.. 우리나라가 못한다면 네덜란드가 전문가나 축구팬의 예상을 깨고

이겼으면... 과거의 슬픈 역사를 가진사람들의 투혼을 보여줬으면 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이번도 솔직히 말하면 스페인과의 전력차이가 났었고 2010 준우승의 주역

반 더바르트가 전력에서 빠지는 상황은 네덜란드에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 갔죠..

물론 나머지 선수들의 면모를 본다면 이길 가능성도 있었고요



저도 이런 희망을 담아 새벽을 뜬 눈으로 새면서 관전했습니다.

결과는....

너무나도 행복한 결과였고요.

우리나라도 저렇게 멋진 축구를 하면서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환희를 주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네덜란드 이번 대회가 끝날 때까지 멋진 축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