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귀요미들인 대쉬, 레리티, 애플잭은 저 머나먼 이차원의 아주 살벌하고 타락이 만연하는 세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성역이지요.
여기서 대쉬는 온갖 냉기, 화염, 비전, 번개 마법을 적에게 뿌려대며 비전력이 부족하다고 외치는 당당하고 감정적인 아가씨입니다.
애플잭은 강철사과단 강철늑대단의 용병대장으로서 거짓의 군주 벨리알로부터 자신들의 사과자유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지요.
그리고 레리티는...... 만화판에서도 그랬듯이 여기서도 아주 흉악한 뭔가에 씌여 타락하고 말지요. 하지만 더욱 슬픈 건, 여기선 정화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들 사이에 고귀한 공주님 한 분이 자연스럽게 숨어있다는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