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어린시절 열에 들떠 봤던 어떤것에 대해 올린적이 있었는데...
제 기억속엔 어린시절 그런 저런 계기로 본 어떤 이미지가 항상 떠돌아 다닙니다.
어른이 된 지금은 무덤덤해졌지만 청소년기만 해도 눈을 감으면 잔상처럼 그것들이 떠돌아 다녀 잘 잊혀지질 않았죠..
제가 어린시절 어떤 시점인지 모르겠으나..기억이 잘 안날만큼 어린 시절 본 어떤 이미지가 있습니다.
열병을 앓은적이 있어 열에 들떠 본것 같기도 하고...가족모두가 외출하고 잠들어 혼자 방안에 남았을때 노려보던 천정구석에서 본것 같기도 합니다.
말로 묘사하기가 힘드니 간단히라도 그려서 그 광경을 묘사해보려 합니다.
처음엔 이렇게...그냥 어두워보이는 여인이 멀리서 떠오릅니다....묘하게 약간의 미소를 머금고 있더군요..그러면서 계속 다가옵니다.
이러고 있더군요... 뉘신지 몰라도 왜 나한테 GR이냐...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