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 알바하는곳에 사장님 지인분이 놀려오셨는데요
그분이 세월호사고현장에서 민간인잠수부로 구조활동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얼마있다가 또 내려가신다고.
시신 4구를 인양하셨다고 하시면서 이런저런 말씀 하시던데 기억나는게
자원봉사자분들 아주머니들 고생 정말 많이하시고있고
시신에는.. 불가사리들이 그렇게 많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시신들마다 손이 엄청 상해있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사실 요즘에 커뮤니티에서 세월호 기사같은거 올라와도 보기싫어서 안봤었거든요.
아까 베오베간 세월호 글보니까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계속 관심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