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단기 알바를 하는데
딱 하루가 원래 하는 알바랑 날이 겹쳐요.

단기알바 끝나고 부랴부랴 오면 되긴 하는데 
지하철+버스로 1시간30~50분 소요됨^_ㅠ
이거야 상관없는데 늦을 지도 모르는 우려가 제일 크네요ㅠㅠ

이거 얘기했더니 남자친구가 내가 태워다주는게 훨낫겠네! 라고 지나가듯 얘기했었는데.....

진짜 한번만 부탁해도 될까요..

차 이용하면 사십분이면 주파 가능한 거리에요ㅠㅠㅠㅠ

그치만 제가 워낙 쓸데없는데 자존심이쎄고 괜시리 죄책감도 강해서 ㅜㅜ 남자친구 기사로 부려먹나 싶기도 하구요....

근데 남자친구 차도 아니라 어머님 차이긴한데 남자친구가 가~~끔 쓰거든요. 두세달에 한두번정도; 한번만 부탁해도 될만한 걸까요?ㅠㅠ 너무 이용해먹는거같지 않은지 오유에 남자분들 많으신듯한데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