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3때 수능친 결과 인서울은 하는데 듣보대학 듣보과 겨우 합격이였음
1학기 다니고 군대갓다와서
갑자기 아퍼서 10개월 그러니까 거의 1년 병원신세
퇴원하고 다음년도 복학생각으로 일함
근데 아버지 돌아가셔서 일하는 기간이 늘어 났는데
중간에 대학교는 이미 퇴학다하고 돈 내놧던거 다 받아서 생활하는데 메꿈
그러다보니 지금 25살
그와중에 2살많은 누나는 k생명 입사 함
지금 장사하는것도 궤도에 올려서 빚도 없공 어머니가 운영만 잘하시면됨
근데 나 공부하고싶어
이 시골 바닥에서 썩기싫어
어제까지도 망설이다가 어머니한테 말함
공부하고싶다고 말함
솔까 지금 공부 해본지 언젠지 기억도 안나고 수학 영어 기억나는거 하나도 없는데
잘할수 있을까 고민됨
그리고 나 농어촌 되는데서 태어나서 자랏거든
나이 많으면 농어촌 안된다는게 사실이야??
농어촌이라도 되면 대학가기 쉬워질껀데
고민도 같이생각하고 질문 대답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