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도 오늘 똑같은 얘기를 했는데..
박시장과의 우산론 연대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이건 우연이 아닐거 같은데..
이작가가 너무 몰아붙이다 이재명이 탈당하면 어쩔거나고 했는데 이 인터뷰는 거의 그 직전의 강도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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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부동산 사업을 하던 사람인 만큼 손해 볼 일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낀 아들처럼 외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후보 ‘빅3’로 떠오른 뒤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들과의 갈등에 대해선 “그들은 나를 페이스메이커로 생각했다. 키워서 잡아먹으려 했지만 애완견인줄 알았는데 호랑이였던 것”이라고 했다.
-개헌을 위한 대통령 임기 단축에도 동의하나.
“대통령 3년만 해도 엄청난 영광이다. 국민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모든 사람이 공정·공평한 기회를 누리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된다면 언제든 받아들이겠다. 다만 시간상 현재는 개헌이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한다.”
-문 전 대표 지지층과 충돌이 있었다.
“충돌이 아니라 내가 당했다. 이건 정확히 얘기하자. 문 전 대표 지지층 일부가 나를 ‘차차기 후보’ 또는 ‘페이스메이커’로 생각하다 진짜 한판 붙을 거 같으니까 제자리로 돌아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