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희귀난치성 병 진단 받았어요.. ㅎㅎ 이때까지 살면서 입원 한번 해본적 없었는데 병이란게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네요.. 해외나가기로 했던 계획들.. 다 무산되고 어느덧 나에게 남은건 병 뿐이네요 ㅠ 주위에서 우니 난 울 수도 없고 그저 웃으면서 이정도인게 어디야!! 하네요.. 사실 나도 많이 슬픈데 근데.. 함 다시 계획세워 볼라구요^^ 남들보다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번 다시 노력해 볼라구요.. 첨이네요. 저 할 수 있다. 잘할거다 응원 좀 해주세요 ^^ .. 저 잘해나갈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