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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8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성자의팬티★
추천 : 1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10 22:27:48
좋아한다는 사실을 들키기가 너무 무서워요
아니 좋아하는건 맞나 정말
딱 두번 봤는데 좋아졌다고하면
도대체 나에 대해 뭘 얼마나 안다고 할까봐
내가 매력적이지 않아서 기분나쁠까봐
난 예쁘지도 뛰어난 능력을 갖고있지도
친화력이 좋지도 않아서 말이에요
행여나 어색해져서 가느다란 끈조차 끊어질까봐
그래서 숨기고있어요
나도 내 감정의 색을 더 살펴보기위해
착각은 아닌지 단순히 외로운건 아닌지
당신을 더 알고싶어요
평소 말투랑 친한 친구앞에서의 말투는 어떤지
영화보는건 좋아하는지 못먹는 음식은 뭔지
사소한 일상 속 버릇은 뭐가 있는지
형제는 어떻게 되는지
사람을 볼때 무엇을 가장 중히 여기는지
그냥 궁금해요
내가 그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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