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여유증이 나타났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여유증이 있다는것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된 지는 얼마 안됬습니다.
원래부터 통상 말하는 정상체중을 벗어난 기억이 없는 저는 여름옷을 고를 때면 톡 튀어나와 보이는
가슴살을 빼겠다며 운동도 해보고 식사량도 줄이고 해봤지만 그럴수록 가슴이 도드라져 보이기에 여유증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상태를 어떻할거냐 하는건데
수술할 돈은 있지만 상태가 수술할정도로 심한건지 의문스럽기도하고
여유증인것도 모르고 헛고생한 시간까지 합하면 몇년째 씨름하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