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리학 게시판 분들. 처음 글을 써봅니다.
저는 현재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백수(ㅜㅠ!) 입니다. 도덕 윤리 임용을 준비중이에요.ㅎㅎ
예전부터 임용에 합격하면 상담심리를 공부해보고 싶었어요!
아이들을 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었고, 또 가족중에 조울증을 가지신 분이 계셔서 관심이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학교를 다니면서 야간에 대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면 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이쪽 공부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이런 식으로 대학원을 다닐 수도 있나요?!
이번 임용고시 원서를 접수해야하는데, 만약 이렇게 공부를 하려면 꼭 서울로 지원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ㅜㅜ.
지금 서울에 있기는 하지만 저는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는 것도 생각을 해봤었거든요... 강원이나 충북, 충남 지원도 생각해봤어요.
사실 이 문제는 제가 저희 새어머니랑 사이가 안 좋아서 다른 곳으로 시험보고 휙 집을 떠버리고 싶은 마음에... ㅎㅎ 다음에는 이런 제 마음의 문제들도 이 곳에서 속시원히 얘기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음 요약을 하면,
1. 심리 상담 대학원을 교사를 하면서 야간으로 다닐 수 있을까요?
2. 된다면 서울 지역이 아니면 공부하기 어려울까요?
입니다!!! 아 그리고 아이들 심리 상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