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로수길에서 들이밀고 들어오던 포르쉐가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놈 차고가 낮아서 들어오는게 보이지도 않았었죠. 그때 느꼈던 서늘함이 생각나네요..
오늘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오는 순간...애기가 언제 일어났는지 뽈뽈뽈 기어오고있었습니다. 어어어 하는 순간 애기 옆통수에 무릎이 닿였네요. 다행히 순간 브레이크를 걸어서 세게 치는건 막았는데 애기가 넘어지면서 바닥에 쾅! 2차충격 받았네요..ㅜㅜ 미안하다
아침부터 동네가 떠나가라 우는데 겨우 업어서 달랬네요...아기키우는 집은 항상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