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데로 정말 너무 좋아요 너무 착해요 뭐.... 다른사람은 내남편을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너무너무 착해요 개떡같은 말을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는 내남편이 좋아요 친구들은 불금이다 불토다 신나게 놀때 만삭인 와이프 챙기느라 없던철도 들고..... 항상 싸울때면 나보다 먼저 손내밀어 주고 대화로 풀어가려 하는 모습이 너무 오빠 같아요... (나보다 두살이나 어리면서....) 웃는것도 너무 좋아요 가끔 삐질때도 귀여워요 성질더러운 나를 이렇게도 케어해내고 있는걸 보면 분명 천사일 꺼에요 가끔 얼떨결에 나한테 엄마라고 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손이 참 많이가는 신랑이지만 큰아들같고 참 좋아요 야심한밤 잠은 안오고 말할곳은 없고... 자랑질 한번 해봐요......>< 아무도 관심 없어도 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