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안벌오시고 강압적이시며 폭력도 행사하신다 자식들에게 언어폭력은 물론이고 기분이 안좋은날은 이유 없이 혼이 나야했으며 엄마는 그런 아빠와 매일 심하게 다투고 이혼얘기는 수차례 나왔으며 엄 마와 싸우다 화가나면 항상 집안 가구들을 부수며 위협했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엄마에게 미안하긴 커녕 자신한테 화를 낸게 더 큰 잘못이라 생각하십니다 엄마는 아빠가 돈을 벌지않기 때문에 새벽까지 일을 하십니다 아빠는 항상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잘못된거라 생각하시고 늘상 말도 안돼는 억지로 나와 동생을 혼낸다 동생 공부를 시키고 있으면 자기가 가르치겠다고 해놓고 1분도 안돼서 화를 내며 나한텐 오늘 동생과 공부한걸 시험봐서 하나라도 틀리면 내가 대충 가르쳤다는 증거라며 맞을 줄 알라고 협박을 하십니다 아빠는 자신의 기분이 안좋은 날에는 모두 아빠의 눈치를 봐야한다고 생각하신다 마치 학교 일진 처럼 자신의 말대로 해야하고 눈에 거슬리면 폭력을 행사하셨다 아빠의 기분이 좋을때면 자신과 같이 놀아야 한다 생각하신다 컴퓨터를 하다가도 아빠는 아무이유없이 날 불러 자기 방에 앉아있으라 하신다 아빠는 굉장히 가부장적이다 내가 아빠에게 맞아 고막이 찢어진 날에는 꾀병이 아니냐면 병원가는 것을 미루었고 병원에서 고막이 찢어졌다고 했을때는 왜 그런걸로 고막이 찢어지냐며 책임회피를 했다 어렸을땐 아빠에게 맞아 얼굴에 반이 멍들었었을땐 검도 학원에서 다친거라며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셨었다 아빠는 직장이 없어도 엄마에겐 직장에 계속 다니고 있다며 매일 pc방을 갔다 엄마는 아빠만 믿고 아빠에게 돈을 주었고 아빠는 큰아빠 친구 고모에게 돈을 빌렸었다 아빠는 아빠로서의 책임은 지지않고 아빠로서의 자부심은 굉장히 강하시다 엄마께서 말씀하시길 아빠는 어렸을때부터 가난했고 초등학교만 졸업해서 그렇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아빠의 행패는 심해지고 저는 점점 아빠가 더 싫어지고 있습니다 아빠의 정신연령은 중학교 일진 같습니다 책임은 지지않고 겁을 줘 자신에게 존경을 강요하고 항상 자신의 기분에 맞춰야하고 자신이 아무것도 안해도 하고싶은건 다해야 하며 가족들을 귀찮아하신다 하지만아빠는 엄마가 없으면 돈을 얻을수없으니 어쩔수없이 같이사시는것 같습니다 아빠는 가족들의 의견을 자신에게 반항하는걸로 생각하십니다 저는 아빠가 엄마와 이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보다 더한 상황이신 분들도 많아서 이런 글을 쓰는게 꺼려졌었지만 이제 더이상 아빠가 아빠란 생각이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