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EU4 현재 하는 게임 세계 상황
게시물ID : gametalk_186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allout
추천 : 5
조회수 : 590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6/15 20:57:56
역사에 관심이 없는 현대인들

에게 비주류 게임의 대명사인 EU4를 달린다!!

현재 제가 하는 게임의 세계를 소개 하겠습니다.

일단 게임 속 현 시간은

서기 1587년 6월 28일

K-1.jpg

전세계를 지도 입니다.

잘 않보이죠? 당연하죠... 성층권에서 보는데 보일리가..

여러가지 지도 모드가 있지만 가장 간단하게 세력지도로 보겠습니다.

그리고 중요 지역별로 스샷을 찍어봤습니다.

K-2.jpg

동아시아를 중점으로 찍어본 스샷입니다.

크게 세력을 나누면 북원 - 고려 제국 - 대명 제국 - 아유타야 - 티벳 의 5파전인데 실제로는

대명 >= 고려  >>>>> 아유타야 > 북원 >>>>티벳

정도의 국력차이입니다.

원나라가 망하면서 동아시아는 전국시대로 돌입! 수십개의 세력들을 전부 정리하고 남은 세력은 고려와 대명 입니다.

둘은 사실상 동아시아를 양분하고 있습니다.

---

대명

지구상에서 독보적인 물량 보유국이며 단독으로 상대 할 수 있는 세력은 지구상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막강한 물량을 자랑하며, 사방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국시대를 단독으로 끝낸 국가이며, 북원과 함께 대고려동맹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

고려

원나라의 부마국이었으나 원나라가 망할시 통수를 치며 숙원 사업인 북벌을 감행!

이 과정에서 북벌에 반대하는 대역죄인 이성계의 반란이 있었으나 최영장군의 정예 고려군은 반란 수괴의 목을 따는데 성공합니다.

그 후 중국이 아직 전국시대인 것을 틈타 만주 전체, 요동, 요서, 베이징, 산둥반도등을 먹으며 황제국을 선포.

그 후 명나라를 빈집털어 중국의 동부 해안 땅을 조금 먹습니다.

명나라와 떼어낼 수 없는 원수관계가 성립되어버렸습니다.

단독으로 상대가 벅찬 대명에 대항해서 대대명연합을 구성했습니다.

---

북원

대륙을 제패한 세력이었으나 쇠퇴기때 중국 전체를 잃어버리고 한때 세력자체가 없어질뻔했지만

기적적으로 극복해내고 명나라와 동맹으로 동쪽을 안정시킨 후 서쪽의 유목국가들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대고려동맹 구성원.

---

티벳은 

중국의 전국시대때 큰 확장을 했으나 정신차린 북원과 중국 제후들에게 얻어맞은후엔 티벳고원에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왕정국가 였으나 잦은 실정으로 전쟁만하고 얻는 이득이 없자 티벳불교 승려들의 반란으로 현재 신정국가가 되었습니다.

대대명연합 구성원입니다.

---

아유타야(현 타이)

중국이 전국시대의 소용돌이로 빠져들자 동남아시아 통일전쟁에 들어갔으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대월국(현 베트남)이 중국 전국시대에 동참하여 아무 방해자 없이 수월하게 동남아를 거의 통일하였으며

주변에 대명을 제외하곤 위협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대대명연합 구성원 입니다.

---

일본

남북조 시대가 아직도 지속 되고 있습니다.

원인은 바로 고려의 개입(...)으로 인해 균형이 팽팽하게 유지되고 있기때문입니다.

고려가 무너지지 않는이상 일본의 통일은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을것같습니다.

K-3.jpg

인도를 보여주기 위해 찍은 사진 입니다만..

동아시아 사진과 거의 차이가 없네요 ㅋㅋ;

남인도의 비자나야가르가 가장 독보적입니다.

비자나야가르 vs 북인도 제후들

구성입니다.

저정도면 어그로를 많이 끌어서 아마 대항 동맹이 형성됬을껍니다.

K-4.jpg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상황입니다.

아프리카는 아직 미개척지(연회색)이 많으며 에티오피아가 독보적인 세력이나,

땅들이 좋은 땅이 아니며 아프리카 특유의 발전속도로 사실 우물안 개구리입니다.

아직 타대륙(특히 유럽)의 개입이 없으나 시기가 이제 곧 개입이 이루어질 상황이라 안습한 대륙...

아라비아는 예멘이 생각보다 굉장히 성장하여서 한축을 담당하고 있군요.

이집트, 예멘, 오스만, Muntafiq(민족 국가가 아닌 신성 국가)

의 축을 이루고 있지만 사실상 오스만과 이집트 2강 체제...

오스만은 잘 않보이시다면 밑의 스샷을 보시면 됩니다.

K-5.jpg

오스만

한때 동유럽절반과 그리스를 전부 석권했지만, 너무 나대다가 십자군 크리를 먹어서 한 때

콘크탄티노플(현 이스탄불)과 바다로 가는 모든 길을 빼앗겨 내륙국가로 전락했으나....

썩어도 준치라고 다시 부활한 상황입니다.

대신 그리스에는 헬라스(현 그리스)가 생겨서 오스만을 막고 있습니다.

아마 동로마 제국 재건을 노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외엔

역사대로 흘러가는 러시아

북유럽을 통일한 스웨덴

폴란드 - 리투아니아 연합을 짖밟고 성장했으나 집중 견제를 당하고 있는 튜턴 기사단

유럽 짱깨! 유럽에서 1:1로는 상대가 없다시피하여 깽판을 치고있는 프랑스.

등등등이 보입니다.

K-8.jpg

사실 신대륙도 있으나 이제 막 대항해시대가 시작되어서 별거 없습니다...

원주민들이 평화롭게 지들끼리 전쟁(...)하는 곳에 이제 막 동쪽 해안에 유럽 세력이 들어왔습니다.

이제 곧 피의 개척이 벌어질 것입니다.

K-7.jpg

잉카 제국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북쪽에 하늘색.. 즉 포루투칼이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지역이 미개척지로 남아있어서 어떻게 될지 가장 궁금한 대륙이군요 ㅎㅎ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세계 역사를 관통하는 게임인 EU4를 합시다 여러분!!

한글패치도 있어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