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장점이 막 눈에 들어와요
아주아주 사소한것들이요...
지금 던킨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손님들한테 칭찬하고 싶어 죽겠어요.
예를 들면 손님 가디건이 너무 이뻐요.
안경이 너무 잘어울려요.
너무친절하세요
커플이 오면 너무 행복해보여요 등등!!
오늘은 버스에서 서있는데 앉아있는 학생? 제 또래분이 토이스토리 알린 네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 진짜 손톱이 너무 귀여워요만 속으로 10번 이야기한거 같아요 ㅜㅜ
진짜 쫌만 용기내면 말할수 있을 것 같은데 
말했다가 이상한 눈초리로 보이고 불쾌해 할까봐 못하겠어요 ㅜㅜ
 으아 ㅜㅜ 무튼 이런사람도 있다구요.ㅜㅜ
너무 기죽어 살지마세요! 제가 속으로 열심히 칭찬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