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에요 주량에 대한 정의가 애매하긴 한데 3병마시면 딱 필름이 끊겨요 남들한테 주량 소주세병이라고 말하면 여자치고 술잘하는 편이라고 좋겠다고 하는데 하나도 안좋아요ㅠㅠ
일단 친구들이랑 주량이 안맞아요 맥주 한잔으로 취하는 친구도 있고 소주 한병도 못마시는 친구도 있어요 친한 친구들이 다 그래요ㅠㅠ 저는 두병정돈 마셔야 기분도 좋고 70%정도 술취한 느낌이 드는데 기분좋게 친구랑 같이 취하고 싶어도 좀 마실라치면 얘들은 벌써 취했다고 그만 마시자고해요 친구들이 좀 무리해서 마시는 날이면 저혼자 멀쩡해서 애들 다 택시태워서 보내주는건 항상 제역할이에요... 어제도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