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다가 시끄러워서 깼는데 여기가 좀 한적한 시골 동네인데요 멀지 않은곳에 작은 공장도 많고 그런데 어디선가 마치...쇠파이프? 쇠야구방망이로 철문이나 어떤 단단한 금속재질을 엄청 세게 내리치는 소리가 계속 나는거에요. "캉,깡,깡,깡....깡,깡,깡!!!!" 이런식으로... 분명히 사람의 힘때문에 나는 소리에요. 중간중간에 그 쇠파이프같은걸 땅바닥에 내던지는 소리가 나거든요. 땡그라랑!!! 이런식으로.. 그 주변에 개들이 모여사는 철망?같은게 있는지 성견들이 매섭게 짖어대는 소리도 섞여 들리고... 마치 누가 개집 문에다가 야구방망이로 화풀이 하듯이 엄청 세게 내리치는 소리랄까... 이 조용한 새벽4시40분에 개들이 엄청나게 짖어대는 소리와 소름끼치는 금속음이 일정하게 나니까 진짜 무섭네요 무서워서 창문도 못 내다보겠어요 ㅠㅜ 이 새벽에 그렇게 하고있는사람이면 정상같진 않은데 잘때 베란다며 창문이며 전부다 안잠그고 자는데 ㅠㅠ시골이라고 믿고 ㅠㅠ 이제 좀 방범을 강화해야하나...무튼 진짜 소름끼치네여 ㅠㅠ 뭔일인지 ㅠㅠㅠ 아 지금은 소리가 잦아들었네요.. ㅠㅠ 흐잉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