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남자친구와는 2주 정도 되었네요
아는 분 소개로 서로 기대없이 만낫다가 만난지 2번째에 고백 받아서 사귀고 있어요.
제 고민은 남자친구가 절 좋아하는지 못느끼겠다는거에요..
사실 소개받을때부터 이 사람은 카톡을 잘 안하고 자기 답장하거플때만하고 제 카톡 읽고도 답장 안하더군요..
전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갑자기 잘 얘기하다 끊기니까..
그리고 남친이 취준생인데 공부하고있습니다.
이해하지만.. 낮엔 아예 연락 없고 밤 7.8시 정도에 카톡옵니다.
그래서 매일 제가 먼저... 보내죠 ㅜㅜ

그리고 남친이 전여친과.헤어진지 2.3달 되었는데 아직 못잊어보여요
물어봤거든요. 혹시 못잊었냐
40퍼센트 남아있대요.
그게 무슨뜻이냐 햇더니 그냥 같이 갓던데 가면 생각나는 정도고 보고싶거나 그리운 것 같진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가끔 카스에 이상함 사진들 올리더군요.
헤어지고 아파함에 관한 사진이나  노래 가사 캡쳐한거..
그래서 물엇더니 아니래요.. 좀 물고 늘어졌더니 결국 삭제하더군요..

어제는 오빠 생일.얘기로 좀 삐졌어요.
주말에 생일이라 같이 보내기로 했는데 동창회 간대요.
그것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아무렇지두 안케..
서운한 티 냇더니 자기도 안가려햇는데 친구들이 자꾸 오라하고 1년에 한번 스물 몇명 모이는거라
일종의 사회생활이기도해서 간대요..
전화끊더니 알아서 카톡 스샷 보내주더라구요 동창회가는거맞다구

근대 요새 자꾸 자기 혼나는 느낌 받는다며 자기 잘하고잇는거아니냐 묻더라구요..
딱히 잘못은 없는데... 그냥 서운하고.. 모르겟어요...

그런데 또 아리송한게 한번만나면 헤어지기 싫어해요 그래서 3일연속만났고
생일 다음날에 만나자고 하길래 안된다고 수요일에 보자 햇더니 
월요일 화요일은 왜 안되냐고.. 이러는 거 보면 또 헷갈리고
만나면 예뻐해주고 막 제사진도 찍으려하고 제 사진 갖고싶어하고 그러는데..
이게 안만나면 막 속상한게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