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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의 폐쇄성이 스스로의 목을 조일 것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22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의죄
추천 : 1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1 11:12:18
일단 입장부터 밝히면 제 개인적으로는 여시측의 사과를 원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들이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뭘하든 관심이 없으며 왈가왈부 할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어디까지나 오유의 시스템 개편이며
 
목적성에 의해 오유 자체의 여론이 더 이상 왜곡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시는 다들 아시다시피 상당히 폐쇄적인 커뮤니티이며 그렇기 때문에 현재 내부적으로는
 
큰 피해를 입고 있지 않습니다. 아니 그렇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저같은 경우는 인벤,디스이즈게임,웃대,알지롱 등등 많은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다른 커뮤니티의 반응은 현재의 오유반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오유 역시 호구로 까이고 있다는 것 뿐이겠죠.
 
오유 vs 여시의 결말은 어떻게 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대충 몇가지 시스템이 보완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유야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인터넷상의 여시에 관한 모습은 쉽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상당기간 여시 = 여자일베 라는 프레임은 유지 될 것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특성상 좋은 이미지는 쉽게 묻히지만 나쁜 이미지는 쉽게 확산되고 잘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이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대부분의 설립 근간이 유머 즉 재미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여부보다는 그 프레임 자체가 재미있냐 재미없냐에 따라서 지속여부가 결정된다고 봐야합니다.
 
실제 지금 다른 사이트들에서 보면 조금의 여초성향만 보여도 "여시냐?"라는 댓글이 보입니다.
 
이런 상황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바뀌지 않을 것이며 더욱더 고착화 될 것입니다.
 
상황이 그렇게 되면 화가난 여시 몇몇 일부 회원들은 계속해서 어그로성 글을 적을 것이고
 
이는 캡쳐되어 전 사이트를 돌아다니게 될 것이며 인식은 더욱 나빠질 것입니다.
 
물론 좋은 게시글들도 있겠죠. 하지만 폐쇄적 사이트라 아무도 그걸 확인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전체공개글로 여시 사이트에 관한 좋은 이미지가 적힌 글들을 공개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 같은데,
 
소용없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본것 밖에 믿지 않습니다.
 
결국 위와 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될 것이고 나날이 여시라는 커뮤니티의 이미지는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폐쇄적 상황이 지금은 나쁜 여론들을 차단하고 본인들을 지켜주고 있는 것 같지만
 
그 폐쇄성이 언젠가 그 분들의 목을 조일 것일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리고 각 사이트에서 여론조작을 오유인들이 하고 있다고 믿으시는 분들...
 
오유가 그런 작업을 이렇게 단기간에 능숙하게 할 수있는 집단이였으면 작금의 여러 상황이 오지도 않았습니다.
 
오유가 왜 선비,호구,바보 라는 이미지가 붙은 사이트인지 조금만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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