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직장 상사가 저 갖으라고 기념으로 줬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별로 인기 없는데 외국에선 섹시하다고 지금도 인기 많습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잡지 화보촬영때 입은건데요....
-세탁한적 없음.
-다른사람이 입었던적 없음.
-3년간 회사 옷보관창고에 걸려있었음.
-내손에 들어온 이후엔 다른 옷가지들이랑 거의 6년동안 뒤섞여서 어둡고 건조한 창고에 보관되었음
-그 박스는 이후 열어본적조차 없음.
이얘길 외국 친구한테 어쩌다 해줬더니 막 흥분하면서 DNA 테스트 같은거 해서 만약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
열성팬들이 부르는 가격에 사갈거라고 하는데....
근데 보관상태가 그동안 저따위였는데 DNA를 체취할수있는 시료(?)-_-;;; 가 옷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과연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 여자구여;;; 이상한 상상 금지요 ㅋㅋㅋㅋ
한번 입어볼까 하다가 만에하나 혹시라도 성병같은거 옮을까봐-.-;; 지지~ 하면서 걍 박스에 쳐넣음.
현재 부모님집 창고 어딘가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