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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문창극"은 그냥... 딜 카드입니다..
게시물ID : sisa_530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냐리아
추천 : 3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16 13:45:25
모두들 아시다시피
 
박근혜나 김기춘이 어떤 인물들입니까??
김기춘 같은 경우에는 거의 인생의 대부분을 뒷방에서 조작 또는 지시하는 일로 보낸 인물입니다.
대한민국 그 누구보다...정치를 잘 아는 인물입니다...
물론 부정적 의미의 "정치"인거지요..
 
이번 인사는 저 김기춘이 꽂았다고 해도 아무도 토를 달지 않을겁니다..
바로 김기춘이 현 대통령인 셈인데요.. ㅋ
 
그가 문제없이 되리라던 안대희가... 한방에 날아가버린 뒤에..
내놓은 인사치고는 정말이지...
급이 안되는 놈을 밀어붙였다는 거지요..
총리지명 전까지... 문창극은 기껏해야...KBS 낙하산 사장..급쯤으로, 인식되던 소위 "듣보"급입니다.
개누리당에서... 그리고 대법관으로써... 어마어마한 경력을 쌓았던 안대희에 비하면..
그야말로 시정잡배쯤 수준이지요..
 
아무리... 전임 MB시절에 망가졌고...현임 박근혜에 완전 너덜너덜해졌다던 인사검증시스템...이라고해도..
지금 나오는 문창극의 수준들을 보면.. 고의로 밀고있다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다른 부분은 몰라도..
"병역".."대일인식수준"..은 감정적으로라도 체크하는 부분이란걸... 저들도 알겠지요..
가장 먼저 "병역의 무결성",  언론인의로서의 경력사항을 제일 먼저 체크했을겁니다..
 
단박에 나올 문제점들을 모르고서 그냥 지명한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바로 "낙마용" 후보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쟤를 낙마시켜서 뭘 얻을까요?
 
바로 같이 지명한 국정원장에 답이 있는건 아닐까요??
 
얼마전 김기춘 대통령, 박근혜 비서실장 이 직접 사과하면서까지도 지켰던... 전 국정원장 남재춘이 물러났습니다..
그들에겐...가장 중요한 자리는..
바로 "국정원"인겁니다..
남재춘보다... 더한 "종놈"이 필요한게 자명한 얘기겠지요..
  
여기에 답이 있다고 봅니다..
 
바로 청문회에 둘을 같이 올려보내놓고...
시선은 문창극에 꽂아둔채...계속 논란에 두면서...버티게 하는거죠..
 
그리고...
 
마지막 순간.... 새정연(새누리 2중대)에... 딜을 하는거죠..
"니들이 그렇게도 문창극을 반대한다면 우리가 동의해주지.. 창극이를 낙마시키겠다.. 대신... 국정원장은 그대로 가는거다" 라구요..
 
언론은 그때쯤 줄기사 쏟아낼겁니다..
"총리후보자 낙마로 국정공백 심각하다"..."경제 살리기(?)는 어떡하냐??".."대통령 인사권 침해"..라며 군불을 붙이고..
 
야당은 문창극에 몰빵해왔을테니... 그래서.. 국정원장 지명자에 대해... 정보축적을 못했을거고... 그때쯤이면 검증시간도 부족할테니..
한길이나 철수는 이쯤이면 우리의 능력을 근혜한테 보여줬다는 자부심(?)에... 
동의를 해줄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겁니다..
 
어차피 가만 놔둬도 국민정서상... 문창극은 낙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들의 목적은..
 
국정원장...
그리고 몇몇 장관의 무사입성...
 
왜?? 문창극에 집중하는지?? 야당"님"들...니들 국정원에 그리도 당했으면 쫌...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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