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같은게 움직이더라구요..
움직임이 느려서 뭔가 하고 봤더니 도치네요ㅜ
산 입구쪽에 사람들이 운동하는 곳인데 누가 버린건지 야생고슴도치인지 모르겠지만
고양이도 많고 사람들도 많아서 위험해보이는데
야생 고슴도치일까요?
고양이 사료 몇 알 줬더니 한알 씹어먹고 어두운곳으로 숨더라구요
후레쉬를 비춰서 더 숨은건지..
제가 다가가니 도망가진 않고 움츠러들고 섁~ 소리를 내더라구요
바위가 도치에겐 높아서 오도가도 못하는것 같고 나뭇가지 사이로 숨어들어가서 눈감고 있던데
그냥 둬도 괜찮을지.. 도치 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종류를 검색해보니 플라티나(?) 종인듯한데 야생 도치도 이런 생김새인가요?
주변에 벌레는 많지만 물도 없고ㅜ
산 아래까지 내려와있는 경우가 있나요?
참고로 발견한곳은 산 초입 운동기구 있는 곳이고
도치에겐 바위와 돌이 높고 나무로 인해 도치가 도망다니거나
은신할 수 있는 곳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고양이와 사람이 많은 곳인데..
고슴도치 구조해야 할까요?
아니면 괜한 관심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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