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어둑어둑 해질무렵.. 저는 군복을 입고 총을 한자루 들고 있더군요.. 탄창엔 총알이 가득.. 제가 군복무했던 곳은 아니었고.. 어느 산골..부대.. 처음엔 그냥 무작정 뛰었습니다.. 싸이렌이 울리더니.. 사샤샤샥~ 군인들이 총을들고 산속을 이동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근데 어케 하나같이 숨어도 다 보이는겁니다~ 저는 걍 다 쏴버렸습니다.. 그 군인들이 어케됐는지는 모르겠고... 아무도 저를 쏘지는 안더군요.. 또 총들고 졸라 뛰었습니다... 산을 한 두개쯤 넘었나??? 산을 내려가는데... 그 있잖아요.. 적외선..쏘는거..... 어느새 제몸에 그게 가득하더라구요.... 이제 죽는구나.... 그리고 총을 내려놓고... 만세 부르는 자세로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눈을 감은채로...
그리고 꿈에서 깼는데... 당췌.... 영찜찜하고... 오유 들어와서 보다가.. 오유님들의 해몽을 듣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