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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전 길음역 지하철 4호선애서..
게시물ID : freeboard_768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콜닭콜
추천 : 6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16 17:25:18
언제 탔는지 모르겠지만 옆에선 당신

옆모습이 참 멋지네요. 도드라진 이목구비
큰 키

한손으로는 핏줄이 가득선채 손잡이를 잡고
한손은 주머니에 넣은채 반쯤 기댄모습이
모델같은 자태를 뽐내는데

운동하다 다쳤는지 붕대랑 파스가


 
자리가 나자 앉아서는 한정거장 지나

 노신사 한분이 타자 일어나는 모습까지

그런데 앉으려던 노신사는 황급히 됐다며
손사래 치다가 옆칸으로 가는데 속으로 왜저러지 생각하는데...

아.. 주머니에 손을 넣은게 아니라...
손목아래가 없었네...

한손으로 멋지게 잡은게 아니라... 온힘을 다해 잡은거구나..

그런데 자리를 양보하려던거구나

옆자리엔 젊은 친구들 많았는데...


부디 좋은일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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