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로 민심이 등을 돌려 콘크리트만

묻지마 지지를 하고있는 상황에서

현재 어느것 하나 시원하게 해결된게

없습니다. 한두가지가 아니죠.

거기다가 문창극이라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대다수가 민감해하는

일제식민의 과거사를 친일적 감정으로

바라보는게 분명한 총리후보를 내놨으니

떨어져나가도 무능한 인사권자이고,

총리가 된다고해도 후폭풍이 엄청날테니

갑갑한 현실인데, 한가지 빨리 지명철회를

해서 사퇴시키는것이 최소한의 타격을

입었을텐데,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또한번 외국순방을 떠났으니 그 한가지

기회도 날린거죠. 관심없던 사람들도

세월호때문에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이라 민심의 변화와 고착이

굉장히 심할꺼라 생각드네요.  

야당이 세월호의 국민공동적인 슬픔의

분위기 때문에 강한 공격을 할때가 아니라

판단해서 선거전에 힘을 못썼다면

지금부터는 밀고나가서 정신머리들을

고쳐놔야 합니다. 제대로 안하면 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정치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된다면

결국 콘크리트가 지키는 새누리당이

이기는겁니다. 잘하시길..

박통, 진짜 눈물흘릴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