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명칭 공모에서 백두리그-한라리그,동해리그-서해리그,평화리그-통일리그,에이스리그-다이아몬드리그,레드리그-블루리그 등 상당수의 응모작이 답지했으나 야구위원회가 밝힌 ▲젊은 층에 설득력을 얻을 수 있는 이름▲영문표기때 하자가 없는 이름 ▲한국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이름 등의 조건에는 부합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모두 3천여개의 리그 명칭이 쏟아졌지만 마늘리그-인삼리그,장군리그-멍군리그,홍길동리그-임꺽정리그,얼씨구리그-절씨구리그 등 황당무계한 리그명칭이 상당수를 차지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