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1을 올리고 한달은 지난것 같네요...
요새 야근하는 재미(?)에 화단을 영 돌보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암튼, 새벽과 밤에만 보다보니 잘 몰랐는데 요새 참... 잡초 자라기 좋은 날씨인것 같습니다.
[before]
화면이 이런건 이해해 주셔야...
폰카에 수전증이 뭐 이렇죠.
풀!!! 분명 그때 거의 다 뽑았는데 이게 뭥...
하.. 풀뽑기가 귀찮...
화단 옆에 있는 아주 아름다운(?) 석류 꽃입니다.
진딧물이 붙어서 징그럽길래...
약좀 쳐줬더니 좀 볼만하군요
현 근무 면에서 꽃길 가꾸기 하다 남은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구요..
대충보니 양분이 부족해서 자라는게 더뎌보입니다.
물도 자연의 힘으로 주다보니 ㅎㅎㅎ
이건 집에서 들고온 백합...이 맞는데
뽑다가 뿌리가 다 뽑혀서 죽을줄 알았는데
살아있긴 하네요 ㄷㄷㄷㄷ
가운데 보이는 쪼깨만 두녀석은 와송
이건 만리향...
그리고 저기 검은 잎 보이는건...
키워 먹으려고 샀으나 귀찮아서 남겨둔 적케일 씨앗.
그렇습니다. 막 심었죠 ㅎㅎㅎㅎ
[after]
이 조그만 화단에 풀뽑는데 걸린시간 약 30분.
풀치울 공간이 없으므로 가에 옮겨서 말려버립니다.
조금 시커먼 흙은 집에서 들고온 거음
남천/만리향/메리골드가 보이네요
백합!!! 니가 더 잡초같음..
그리고 케일
이건 왜 죽어있는 풀을 찍었나... 하겠지만
그런거ㅇ벗어님산 해바라기 3포기.... (높은 발아율을 지녔지만, 솎아내기로 5포기 die)
... 근데 월리를 찾아라 급인데???
얘...는...
얘... 는 1(그러니까 한달전)쓰기 3일전에 발아시켜둔 사루비아.
아직 새끼 손톱만도 못합니다.
본잎도 이제 겨우 나고있고...
원래 6월 중순이면 꽃대가 올라와야 정상일텐데...
(1)을 쓰는 바람에 (2)를 써야될것 같아서 씁니다.
화단.. 이거 꽤나 귀찮... ㅠ
원룸 점령기가 더 편할것 같군요 하.. ㅠ
[옥상]
화이트 트라이엄... 이라고 불리는 백합입니다.
"백합"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꽃이구요.(이상한거 생각하는 사람. 당신은 음란마귀)
이건 감당할수 없을것 같던 다알리아... 목마른거 같아서 일단 물은 준상태구요...
옥상전경입니다.
제 멀티2이죠.
멀티1. 옥상올라가는 계단
확실히 느끼는게, 1.안시리움은 햇빛을 많이 봐야 꽃대를 올리는 것이며...
2. 워싱턴은 우람하다는거..
여기까지.. 지루한 일기를 관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동+식게의 모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