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보다 빨리 오늘의유머같은 사이트들을 접하고
눈팅을 하던 때도 있었지만 가입을 해서 벌써2년이 넘었네요
오늘 어느샌가 잘 안들어 가던 개인 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꽤 오래된 글, 댓글이 많더라구요.
추천을 엄청나게 받은 댓글. 남 보여주기 부끄러운 글. 정신적으로 힘들때 고민한 글.
어린마음에 무심코 발언해서 반대를 꽤 먹은 댓글.. 정말 많네요 ㅋㅋ
이런 오유가 저에게는 좋은데 사람들은 꺼려하는거같더군요
뭐.. 일베 사람들이 오유 이미지에 먹칠을 해놓은것도 있고 저번 성폭행 사건(그 사건은 가해자가 ㅄ..인건데 오유 이미지를 흐리지 않나..)
으로도 물을 흐리고.
저도 오유를 몰랐을때는 운x의 뜻도 모르고 친구들 한테 쓰고 다녔습니다. 잘한짓은 아니지만 친구들도 따라하더군요
어느날 오유를 알고 운x의 뜻을 알게 되고 부터는 제자신이 부끄러워져서 친구들 한테 뜻을 알려주면서 쓰지말라고 했더니
친구들도 알았다고 그러고 지금 학교에서도 반 애들이 무심코 일베용어를 쓰면 친구들이 쓰지 말라 합니다. 물론 충격적인 속뜻 도 알려주고요,...
...글이 좀 난잡? 하네요 그냥 지나가던 오징어가 가입 2년되고 주저리 하고 간 글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