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 라이온즈
임용수 : 삼성, 잘했다. 끝... 너무 잘한다. 끝... 장강훈 : 노코멘트하겠음.
이용균 : 상대팀들 견제가 사라진 상태에서 독주. 후반기에는 새로운 움직임이 필요한 듯
임용수 : 나바로는 전반기 최고의 용병타자. 이용균 : 공수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임.
임용수 : 살아있는 이승엽 이용균 : 이름만 제외하고 모두 바꾼 이승엽
임용수 : 6번 타자 자리를 담담하게 받아들여 좋은 결과를 얻은 이승엽. 이용균 : 이런 선수가 또 없습니다.
임용수 : 이지영, 이흥련 선수가 잘하고 있음. 정수근 : 갑용이 형은 이제 코치 준비해야 할 듯
장강훈 : 확대 엔트리때 올라와서 코시 준비할 수도 이용균 : 정말 감독감인 진갑용 선수
정수근 : 감독감? 재미있으면서도 포용력이 있고 통도 큰 갑용이 형
이용균 : 진갑용도 한번 김동주처럼 안 쓰러면 다른 팀으로 보내달라고 해보는 것도 어떨지...
임용수 : 신인 박해민도 잘해주고 있음. 정수근 : 류중일 감독의 사랑을 받고 있음
장강훈 : 삼성은 미래에 어디에 구멍이 날지 예측해서 미래를 보고 투자할 수 있는 선수들을 지명하고
약점을 보완할 시간을 준다는 것이 좋은 시스템임.
이용균 : 채태인은 퓨처스 올스타는 여러번 나갔지만 1군 올스타는 나가보지 못함. 장강훈 : 정신차리고 야구하기를
임용수 : 벤덴헐크가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음. 속구의 위력이 어마어마함. 이러다가 내년에 어디 가는거 아닌지?
정수근 : 100% 다른 나라에서 데려가려고 시도할 듯. 이용균 : 지금부터 삼성에서 미리 잡아두려고 노력해야할 듯
장강훈 : 용병 선수 복이 없는 구단인데 왠지 벤덴헐크는 니퍼트처럼 계약해놓았을지도
임용수 : 많이 맞고 있는 임창용 선수. 보통 타격 10걸 홈런 10걸 이렇게 나오는데 블론세이브 10걸에 1위 임창용 랭크됨
이용균 : 뒤에서 막을 수 있는 인원이 아니니 큰 문제는 안될 수도.
장강훈 : 안지만 선수가 마무리 준비하려고 착실하게 임했는데 임창용 선수가 나타나면서 심리적으로 무너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임창용도 한국 리그 복귀해서 적응이 필요하다고 봤고 안지만이 마무리로 가고 임창용은 뒷받침 하다가
체력이 떨어질때 바꾸는 시스템으로 가리라 예상했지만 류중일 감독은 확고하게 임창용은 마무리라고 못박음.
임용수 : 심창민 선수가 3승 1패 6홀드 6점대 방어율
이용균 : 강속구 옆구리 투수들이 데뷔초 잘하면 그 모습을 계속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SK 백인식도 구위저하.
임용수 : 삼성 전반기 MVP는? 이용균 : 이승엽 선수 정수근 : 이승엽 선수 장강훈 선수 : 나바로 선수
정수근 : 솔직히 삼성은 누구 하나를 뽑을 수 없을 정도로 골고루 잘해줌. 완벽한 팀인듯.
2. 넥센 히어로즈
임용수 : 잘 던지고 있는 밴 헤켄 장강훈 : 어떻게 제구를 다시 잡았는지 만나면 물어볼 것.
정수근 : 타자의 약점을 알고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모습으로 변해서 잘 던지는 듯. 이용균 : 높게 가는 공이 거의 없음.
나이트가 떠난 이후 자각을 하게 된 듯. 임용수 : 유한준, 박병호, 강정호의 공격력이 장난아님.
이용균 : 타격 기록은 다 갈아치울만한 선수들이 넥센 선수들. 정수근 : 우동수 트리오 이후 최고 트리오인 듯
임용수 : 최다안타 1위의 서건창. NC전에서 안타될 공들이 너무 많이 잡혔음.
장강훈 : 내년 144경기하는데 이종범 코치의 196안타 기록 깰 수도. 94년 이종범 코치는 생고기로 4할과 200안타를 놓침.
임용수 : 소사는 갈수록 좋아짐. 장강훈 : 내년 재계약 안해준다는 말에 각성함.
이용균 : SK 스카우터가 된 나이트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업무 수행을 할 예정이라고 함.
임용수 : 예상보다 빨리 복귀한 조상우 이용균 : 마운드에서 던지는 모습은 조신해보임. 장강훈 : 싸움닭기질을 지닌 선수임.
임용수 : 요소요소에 필요한 선수가 나옴. 정수근 : 전반기 마지막에 팀이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줌. 후반기에 치고 나갈 수 있음.
이용균 : 아직 마운드에 있어서 'Q'마크가 남아있는 넥센. 아직 완벽하다고 보기 어려움
임용수 : 넥센 전반기 MVP는? 정수근 : 강정호 선수 이용균 : 서건창 선수 장강훈 : 밴 헤켄 선수. 없었으면 5-6등 하고 있을수도
3. NC 다이노스
임용수 : 올스타 팬투표 1위의 나성범. 장강훈 : 박민우보다 나성범이라고 결판이 남. 선수단 투표 2위가 고무적임.
선수단 투표 기준은 성적은 기본이고 나머지는 친분이라고 함. 이용균 : 투수와의 타이밍 싸움에서 한단계 올라간 듯
정수근 : 살아남기 위해서 악졈을 많이 보완한 듯 장강훈 : 선수 본인은 작년보다 실력이 좋아졌기에 올스타에 뽑혔다고
생각하고, 프로의 레벨 선수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음. 이용균 : 타자 전향의 성공 사례임.
장강훈 : 대학교때 이승엽 선수 흉내도 내보고 이치로 흉내도 내보고 별거 다 해봤다고 함.
이용균 : 워싱턴에서 뛰고 있는 브루스 하퍼 선수가 떠오르는 나성범. 정수근 : 항상 힘이 넘쳐보이고 지치지 않아 보이는 선수임.
장강훈 : 파울타구에 발목 맞으면서 하락세를 겪었는데 후반기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듯
임용수 : 홈런 칠때 100% 승률인 테임즈. 모창민도 홈런 치면 100% 승률임. 장강훈 : 모창민은 모션을 좀 더 크게 해야함.
임용수 : 느닷없이 홍성용, 원종현, 김진성이 튀어 나옴. 홍성용의 투구폼은 전세계 유일한 투구폼임. 정수근 : 연구대상임.
장강훈 : LG는 이런 좋은 선수 두명을 뽑아놓고 아휴.... 임용수 : 김경문 감독이 생각하는 전반기 MVP는 마무리 김진성 선수
이용균 : 작년 후반기에 쌍방울의 91년의 2년차때 실패 원인에 대한 연구를 NC가 상당히 많이 했음. 90년에 조규제가 잘던졌는데
많이 던진 후유증으로 91년에 흔들렸던 것이 원인 중 하나라고 파악하고 불펜 재건에 대한 고민을 통해 원종현, 홍성용을 발굴함.
쌍방울의 추락 원인 중 또 하나의 원인은 김인식 감독의 재계약 실패로 인한 레임덕 현상임을 깨닫고 김경문 감독 지난 시즌 후
바로 재계약에 성공함. 장강훈 : 베테랑들이 잘해줌으로서 후배들이 얻는 것이 많음. 두산에서 정수근이라는 외야수가 있었기에
후배들이 보고 얻은것이 많음. 이용균 : 두산에는 정수근이라는 좋은 중견수가 있었음. (옆에서 좋아하는 정수근)
정수근 :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은 외야에서 에러가 나오면 대량실점한다는 사실임.
임용수 :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른 박민우 선수 장강훈 : 지난 시즌 후 코치들이 박민우 선수의 악송구를 어떻게 고쳐나갈지에
대하여 연구를 많이하고 보완을 시켜주었다고 함. 정수근 : 제가 코치라면 편하게 던지라고 말해줌
임용수 : 후반기에 보완해야할 점은? 이용균 : 선발 선수 한자리가 아쉬움. 정수근 : 2년차 팀이 이렇게 잘할 수가 없음.
이팀의 전반기 MVP는 김경문 감독임. 선발-중간-마무리를 계속 만들어가고 야수진도 꾸준하게 만들어감.
이용균 : 김태군이 전반기 MVP. 김태군 덕분에 NC 마운드가 지금처럼 활약한 듯.
임용수 : 김태군 선수는 LG에 남아 있었다면 이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김경문 감독이 인생을 바꾸어주었다고 함.
4. 롯데 자이언츠
임용수 : 롯데는 전반기 MVP부터 짚어봄. 저는 히메네스 장강훈 : 최준석 선수 이용균 : 정훈 선수
정수근 : 정훈이 앞에서 자리를 잡아주면서 중반부터 치고 올라오는데 큰 역할을 해줌.
임용수 : 박종윤 선수가 외야로 가면서 최준석의 출장 기회가 많아짐. 포수로도 출장함. 정수근 : 보여줄 거 다 보여준 최준석.
장강훈 : 최준석은 김주찬 선수가 설마 뛰겠냐고 생각을 했고 진짜로 뛰길래 아무 생각 없이 던졌는데 잡는데 성공함.
타팀 야수의 포수 깜짝 기용을 보고 현재 KIA 선동열 감독은 박기남 포수 깜짝 기용을 준비 중임.
정수근 : 후반기에 가장 중요한 인물은 강민호라고 생각함. 반드시 살아나야할 선수 이용균 : 수비쪽에는 여전히 좋은 활약
장강훈 : 최근에 깨달음을 얻었는데 그 날 하필 헤드샷을 당함. 한대 맞았으니 정신차릴 듯.
정수근 : 대가리가 커서 괜찮은 듯. 장강훈 : 정수근 위원은 생각해보면 야구 정말 잘했음. 정수근 : 술도 잘마십니다.
장강훈 : 문규현 선수는 지금 부상 치료중에 홍화씨를 다 씹어먹고 있다고 함.
정수근 : 팀이 짜임새를 맞춰가고 있는데 부상을 당하는것보다 안타까운 것은 없음. 팀내부에서는 혼동이 올 수 있음.
임용수 : 장성호는? 이용균 : 퓨처스에서 3할 8푼 치고 있음. 정수근 : 포지션 중복의 압박감이 심함.
장강훈 : 장성호도 좌익수 볼 수 있음. 정수근 : 외야수가 에러하면 대량실점하는데 장성호는 외야수비가 약함.
이용균 : 박종윤 선수도 외야수 수비가 불안함.
* 전반기 결산 3부는 21일에 방송 (모두 14일 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