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자작 단편만화 1호가 탄생했습니다.
자기 전에 동생이랑 떠들던 소재가 하루만에 만화가 됐네요.
기억력이 별로 좋지 않아서 떠오른 소재는 빨리 그려야 하다보니 그림도 엉망이고(원래 못 그리지만)
완급조절도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제 고질병인 '끈기부족'을 이겨내고 어쨌든 마무리는 지었습니다.
사실 저는 어떤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이 단편은 제가 이제 다시는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걸 보여주는 증거와도 같은 것입니다.
그럼, 감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