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자기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저랑 사귀고나서 더 순해지고 사람이 변했다고 칭찬들었다고 하네요.
저는 솔직하게 사랑 받지도 못했고,
매일 보는게 부부싸움이고,
가족끼리도 하루하루 치열 (?) 하게 살아야했고,
지면 잡아먹힌다는 주의로 살아왔어요.
그래서, 저를 잘모르는 사람들은 제눈에서 살기가 느껴진다고 그러기도했고,
전여자친구 중에 한명은 제가 분노조절장애까지 올정도로 저를 속썩였구요.
그러던중에 여자친구를 만났어요.
정말 수없이 고민했었어요.
이사람을 사랑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등등?
그런데 이사람이 저에게 확신을 주고
제가 사랑을 줘도 괜찮을 사람이다 라는게
점점 예상을 넘어 확신을 가지게 도와줬고, 지금까지 사귀고있네요.
그래서 저는 제 여자친구가 너무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