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퇴근하고 무리해서 자전거 타고왔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재미도 있지만 기록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아이폰에서 T Map Bike 라는 앱을 사용하는데 썩 정확하게 지나간 길이니 속도니 기록해주니
성취감도 들구 목표의식도 생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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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40.0 km
평균 속도 18.0km/h
최고 속도 41.9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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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렇게 열심히 밟았는데도 20이 안나오는데... 어찌 여러분들은...
#2.
아직 익숙지 않아서 승차할때 약간 비틀거리는데, 쉬었다 트랙에들어가는 길에
같은 방향으로 지나가시던 분이 '아이씨' 하면서 추월하시더라구요.
충분한 거리 확보하고 들어갔는데도... 하...
초보상처..... 못타서 죄송합니다.
#3.
보호 장구가 아직 없습니다. 헬멧은 택배로 오는중이고 장갑은 금주 이마트 들를 예정입니다.
고글은 아직 뭘사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안샀네요.. 동네 안경점 가서 몇만원짜리 그냥 집어올까 생각중입니다.
무조건 방어운전!!
#4.
파워에이드 물통에 파워에이드 담아서 나갔더니 뭔가 파워해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