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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햇볕정책에 대하여
게시물ID : sisa_82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Ω
추천 : 6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0/05/04 23:49:23
음.. 우선 많이 진보적인 오유에서 햇볕정책을 비판한다는 점이

반대를 받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우선 저는 기본적으로 약간 진보적인 입장이지만 보수와 진보의 중도에 좀 가깝다고 해야겠습니다.

먼저 베오베에 보면 햇볕정책은 잔인한 정책이라며 북한에 남한에 대한 의존을 높인하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정권동안 북한에 대한 막대한 지원이 이룬 성과라고는

북한의 핵 보유 그리고 더 가난해지는 북한 사람들 밖에 없습니다.

실제 북한 내에서 몰래 실시한 설문(이루어진 지역이 중국 국경이라 근방이라 신빙성이 떨어지지만)에서

실제로는 북한정권이 무너지게 된다면 어느 나라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중국으로 가겠다는 사람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것이

햇볕정책이 과연 북한에 남한의 문화를 잠식시켜주었는지

또는 우리가 한 민족이라는 점을 인식시켜주었는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또한 햇볕정책을 통한 막대한 지원이 북한 사람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는가

이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합니다.

저는 지난 정권동안 막대한 지원은 북한에 대해 오히려 돈을 통한 평화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정부는 지원을 하면서 북한에 대해 지원한 돈의 용처를 물어보지도 않았고

그냥 돈을 주기만 했기 때문에 그 돈은 북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북한의 핵개발이든지

북한의 군사력 강화에 돈이 쓰였을 것이라 추리할 수 있습니다.

전 정권은 북한과 통일보다는 지원을 통한 평화로운 공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보 진영에서도 자신이 정권을 잡았을 때에 대한 반성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발전이 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할 점이 있으면 댓글로 써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보수적인 입장에서 반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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