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정말로 이슬비 대위의 동행과 그에 관한 군대의 처사가 정말로 사실이라고 했을 때
일반병사들 군 내에서 아프다거나 사고가 나서 최대한 대형병원으로 가서 치료받아야 할 때,
치료시기를 놓쳐서 또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서 실명, 팔이나 다리 절단 등 인생의 큰 신체적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국회청문회에 소환받아 가는 장교가 군인의 위상과 신임을 바닥으로 내팽개치고 짓밟아버린 그 장교가
청문회장에 때마침 휴가를 낸 훈련동기인 국군수도병원 소속 간호장교가 동행해도 되냐는 질문을 했다고
신변의 위협을 고려했을 때 동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선정했으며 공가처리를 고려해보겠다고 답변을 했다?
의무와 애국심만으로 국가를 지키는 일반병사들은 제대로 된 환경과 월급, 의료행위를 제공받지 못하는데
국민의 세금으로 키워서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받아서 생활하는 간호장교가 왜 그런 혜택을 받아야 하는지
우리나라의 군대는 진짜 군부대를 전부 다 폭발시켜버려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썩어빠졌구나 다시 한 번 분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