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허세갑인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진짜 학교를 통틀어서 걔가 허세 가장 심합니다. 눈도 더럽게 높구요. 키는163도 안되는 남자고 생긴건 양상국 보급형입니다 훨씬 보급형입니다 그친구가 눈이 더럽게 높습니다. 거울도 안보고 사는지 예쁘고 몸매좋은 여자만 드럽게 밝히고 주변에 예쁘고 몸매좋은여자보면먹고싶다등등 더심한 듣기에도 민망한 섹드립도 걍 날립니다 그래도 쪽팔린건아는지 막상 여자앞에선 못하고 저와 둘이 있을때 막날리네요-_-;; 그리고 외모평가가 겁나게 심합니다 솔직히 외모평가 할 처지가 아닌거같은데 "어떤 여자애 존나못생겼다", "못생긴 여자들 왜사냐", "저여자 절벽인데 남자아니냐" 등등 별 개소리를 다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 고등학교와서 여자애들이 엄청예뻐서 놀랬을정돈데 얘는 이정도도 자기 눈높이에 안맞는것처럼 말합니다. 돈쓰는 전형적인 허세남의 피를 물려받은건지 맨날 지갑열면서 애들 10명씩끌고다니면서 뭐사주구요 다음날 돈없다고 저한테 사달라고 징징거립니다 애들도 걔가 지갑열때만 따라다니지 평소엔 안따라다닙니다.그리고 명문대정도는 가줘야되지 않냐고 하면서 제가 외고 애들 쩐다고 언급하면 하찮다는듯이 말합니다 서울과고 정도는 가줘야되지않냐면서 외고 따위가 뭔 대수냐네요 정작이시키는 일반 인문계인데도 불구하고 전교 꼴등권에서 놉니다 더럽게 공부도 안해요-_- 제가 암만 분수좀 알고 떠들라해도 너무 허영심 많고 자기가 대단한줄압니다 이젠 대화하기도 거북할정도로 허세부립니다 이시키를 단칼에 자를 만한 말 없을까요.? 다른 말 암만해줘도 자꾸 주제도 모르고 행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