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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도 응석 부리고싶어요
게시물ID : gomin_82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활신
추천 : 1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8/31 21:04:06
ㅋㅋ....

20대 남성입니다

둘쨰로 막내고요 어릴적에 좀 불행히 살아서 사랑을 많이 못받았습니다

그래도 남자라고 평소엔 멀쩡히 있지만 가족이랑 있든가 친구랑 있을때

응석을 자꾸 부리고싶습니다

딱히 별건아니구요

그냥 더워서 누워있을때 좀 옆에 가까이가서 누워있는다던가

그냥 좀 저를 쓰다듬어주던가 어루만져줬으면 좋겠다는 개(?)같은 생각을 하거든요

막 등 안마해주면 그게 너무 좋고

인생 살면서 전혀 문제는 안될것같다는 생각을 하긴하는데요

오유여성분들 혹시 이런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뭐 겉으로봐도 귀엽거나 이렇게 생긴건아닌데

그냥 의성어로만 표현하기 좋아하거든요

예를들면 뭐 .. 누워있을때 뭐 물어보면 대답하기 귀찮으니깐

응~? 응~? 응... 

개처럼 그냥 이러는게 편해요...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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