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중에 금요일만 오후 운동이라 불금은 하체를 불태우는 날이 됐네요
필라테스에서 배운 태양예배자세를 써먹습니다 워밍업으로
그리고 시작!
우선 중량스쾃부터
20kg 15 x 1
25kg 12 x 1
30kg 11 x 1
40kg 10 x 1
45kg 9 x 1
50kg 8 x 1
그리고 역순으로 20kg까지 내려서 했어요 오랜만에 하니 엄청 힘듦ㄷㄷ
그리고 대망의 저쳐 스쾃!
20kg 15 x 2
25kg 12 x 2
30kg 10 x 2
까지하고 팔 아파서 끝냈네요ㅠㅠ
마무리로 레그익스텐션, 레그컬, 어덕션 3세트정도 해주고 마무리 스트레칭
끝!
+아까 저쳐 스쾃하는데 누가 인사를 합니다. 보니까 후배네요
후배 : 형, 프론트 하시는거에요?
나 : 아니 이거 프론트 아니고, ㅊ..ㅊ...쳐?(까먹음)
후배 : 팔 안아파요?
나 : 아프지 근데 남자한테 좋대
후배 : 오..나도 해볼까 그럼
나 : 쓸 일은 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 : 형은요?ㅋㅋㅋㅋㅋㅋ
나 :........쥬륵
후배 :.........쥬륵
그렇게 상처만 남았던 대화였다고 합니다.